척추 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QA]
Q척추질환은 꼭 수술로 치료 해야 하나요?
A척추질환 치료에 대한 이해는 편견과 잘 못된 정보에 의한 오해의 소지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척추질환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등잔 밑이 어두운 법이듯 신빙성이 없는 고정 관념에 사로잡혀 병을 키우며 치료를 미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만큼 오해와 편견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 중 대표적인 오해와 편견은 척추질환은 수술을 해야 하는 병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비수술 치료로도 수술과 비슷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레이져, 고주파, 프롤로테라피, 체외충격파 시술 등 비수술 치료법이 발달하면서 재활치료와 운동치료를 병행해서 해주면 많은 경우에서 증상이 호전됩니다.
Q척추질환은 수술해야만 완치되나요?
A 일부 오해와 편견이 있으신 분은 가장 빨리 낫는 약을 찾고 병원에서는 쎈 주사 한방을 놓아달라고 합니다. 이는 한 번에 치료를 끝내겠다는 생각으로 척추 질환을 수술로 완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척추질환은 완치라는 것은 없습니다. 척추수술은 척추 주변의 이상 조직을 제거하거나 새로운 이식 물을 넣어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그 자체로 주변 조직의 기능이 강화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유증으로 인대, 근육 등 주변 조직에서 다른 문제가 잇달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허리디스크 수술은 신경을 누르는 돌출된 디스크를 제거하는데 이때 돌출되지 않은 디스크는 가급적 많이 남겨 놓아야 척추뼈 사이에서 본래의 기능인 완충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Q허리디스크는 수술해야 하나요?
A허리디스크는 증상이 엇비슷해도 사람마다 질환의 양상은 차이가 있고 그에 따른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수술이 불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 몸의 허리는 다섯개의 허리뼈와 각각의 허리뼈를 서로 지지하는 인대와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허리뼈 안에는 신경 다발이 존재하며 각 뼈 마디에서 다리로 가는 신경근이 밖으로 빠져 나와 있습니다.
각 허리뼈 사이에는 수핵을 담고 있는 물렁뼈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것이 디스크입니다.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척추 간격을 유지하고 외부 충격을 완화시켜 척추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조직입니다.
디스크가 손상되거나 탄력성이 떨어지면 허리의 유연성도 떨어지고 외부 충격을 흡수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디스크 내부의 수핵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섬유륜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주위 신경을 누르면 통증과 함께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허리통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룰 수 있는데, 디스크와 관계없이 허리가 결리고 아픈 경우와 허리통증과 다리까지 뻗치는 디스크 통증이 있습니다.
많은 요통이 근육이 긴장하거나 삐면서 일어납니다. 운동 부족으로 인해 근육이 약화되거나 비만 특히 복부비만으로 인해 요추부를 지지하는 균형이 무너지고 잘못된 자세, 과음과 흡연 등이 허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요통 환자의 대부분은 2-3주에서 길어도 한 두달 이내에 증상이 호전됩니다. 급성기에는 안정을 취하고 재활요법, 약물,주사치료 등을 하면 대개 증상이 호전됩니다.
허리디스크는 자세교정, 허리근육 보강운동 등으로 대개 호전될 수 있습니다.
Q노인은 척추질환을 치료하면 더 나빠지나요?
A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 들은 허리에 통증이 있어도 대수롭지 않게 그저 나이든 탓이려니 생각하고 넘기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인의 척추질환도 비수술치료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척추도 나이가 들면 노화와 퇴행이 진행됩니다. 게다가 다른 부위에 비해 노화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특히 50대 이상에서는 척추관협착증을 생각해야 합니다. 척추관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척추 주변의 뼈, 관절, 디스크, 인대 등이 변형되고 딱딱하게 굳어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을 막아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Q척추질환은 청소년기나 20대에는 없나요?
A청소년기나 20대에는 척추 질환은 잘못된 자세 및 운동 부족으로 척추를 감싸는 배와 등의 허리 근력이 약해져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요즘 젊은이들도 척추 질환을 많이 호소합니다. 특히 한창 나이인 10대, 20대들이 허리디스크, 목디스크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뜨거운 입시 열기와 입시 스트레스로 인해 지나치게 오랜 시간 동안 학교와 학원에서 의자에 앉아 생활을 합니다. 장시간 동안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더구나 잠도 부족하고 목을 쭉 내민 채로 공부하며, 틈이 나도 컴퓨터와 스마트폰 같은 기기에 푹 빠져 꼼짝없이 앉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있으면 목, 허리, 어깨 등에 통증이 생길 수 있고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척추측만증 등의 척추 질환을 피하기 어렵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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