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 바로 세워야 만성질환 탈출
관절염, 삶의 질 저하 건강문제 '5위'
젊은 층 디스크, 급증 바른 자세 유지해야
척추·관절 질환은 전 연령대를 불문하고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척추 질환인 허리·목 디스크 환자는 2009년 224만명에서 지난해 271만명으로 연평균 4.8%씩 증가했고, 전체 환자의 약 20%가 20~30대 젊은층 이었습니다.
척추관협착증 환자 수는 2008년 64만명에서 2012년 114만명으로 15.6%씩 늘었다. 관절염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건강 문제 5위(고혈압, 백내장, 비만, 폐쇄성폐질환 순)에 꼽힌 바 있습니다.(질병관리본부 조사).
척추·관절 질환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통증 때문에 신체 활동을 자유롭게 못 하고, 이로 인해 위축감을 느껴 사회 활동에도 제약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활동량 저하는 비만·고혈압 등 여러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 합니다.
척추·관절 질환이 점점 늘고 있는 이유는 고령화의 영향도 있지만, 잘못된 생활습관도 영향을 끼칩니다. 운동 부족, 비만, 바르지 않은 자세 등이 주요 원인이다.
따라서 척추·관절 질환은 생활습관을 조금만 개선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운동을 꾸준히 해서 근육의 힘을 키우면 척추와 관절이 받는 하중이 분산되고, 뼈 자체도 튼튼해집니다.
운동으로 살을 빼면 체중이 줄어 모든 척추·관절이 받는 부담이 줄어듭니다. 스마트폰을 내려다 보거나 허리를 구부정하게 있는 자세를 바로잡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미 척추·관절 질환이 생겼어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의료 기술이 발달한 덕분에 수술하지 않고, 가는 관이나 주삿바늘만 꽂아도 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피부를 최소로 절개하고, 정상 조직을 최대한 건드리지 않는 수술 법이 발전해 환자 만족도가 높습니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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