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환자의 수술적치료가 필요한 경우는?[Q A]

 

[요약]허리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환자의 개별적 상황 또는 여려 상황을 종합하여 결정되나 통상적으로 디스크,척추관협착증,척추전방전위증이 동시에 발병될 때 시행합니다(통상적 허리수술 요하는 경우는 10% 미만)

또는 보존적치료를 시행 후 차도가 없거나 응급인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Q]허리통증과 다리저림 있어 병원을 방문했는데 척추전방전위증 이라고 합니다. 수술을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이라서,,? 수술을 권유 받았는데 꼭 수술을 해야 하나요?

 

 

[A]최근 논문과 임상경험에 따르면 척추 관절이 어느 정도 흔들리느냐에 따라 1-4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3단계 정도가 되면 50% 이상 흔들려 허리를 스스로 지탱할 능력이 없다고 해석할 수 있을 때 수술을 고려 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3단계 이상의 전위에서는 수술이 필요하지만 그 이하의 전위에서는 비수술적인 치료로도 충분히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척추전방전위증]에 대한 사항 입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1)우리 몸의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척추는 목뼈 7, 등뼈 12, 허리뼈 5개로 이 24개의 뼈가 연결되어 인체의 중심 골격을 만들게 됩니다.

 

허리뼈 뒤에는 신경이 지나가는데 여러 가닥의 전기 줄처럼 모여있는 신경이 하나하나 허리뼈 사이를 통과해 팔과 다리, 몸통으로 연결됩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척추관절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허리뼈가 과도하게 흔들리면 허리뼈 뒤의 신경이 다치거나 척추관절에 부하가 걸리게 됩니다.

2)
허리가 아픈 원인은 크게 다섯 가지인데 허리가 삐었을 경우와 척추후관절증, 디스크탈출증, 척추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을 꼽을수 있습니다.

 

이중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가 흔들리면서 앞으로 전위된 상태를 가리키는데 요추 4-5, 요추 3-4, 요추 5-천추 1번 사이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3)
척추전방전위증은 최소 전 국민의 5%이상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척추질환이지만 전위가 있어도 통증이나 별 다른 증상이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허리가 흔들리면 심각한 허리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척추가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허리가 흔들리면 디스크가 탈출하고 이 때문에 압력을 받은 뒤쪽 관절이 커지고 결과적으로 척추협착증이나 관절 증으로 진행되는 일이 많아집니다.

4)
또한 척추의 흔들림이 매우 심하거나 흔들림 때문에 척추협착증이 생기면 신경이 손상되어 마비가 오는 일도 종종 있습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오래 앉아 있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허리에 통증이 생기며, 특정 자세를 취할 때, 오래 걸었을 때 다리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5)
최근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관절이 얼마나 흔들리느냐에 따라 1-4 단계로 나눌수 있고, 3단계 정도가 되면 50% 이상 흔들려 허리를 스스로 지탱할 능력이 없다고 해석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3단계 이상의 전위에서는 수술이 필요하지만 그 이하의 전위에서는 비수술적인 치료로도 충분히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6)비수술적 치료인 프롤로치료는 통상 4-6회 실시 후 경과 관찰 하여야 하나 환자의 상태 질병의 발생시기에 따라 치료 횟수는 비례합니다.

 

 

프롤로테라피(증식주사치료)

1)
프롤로테라피는 병변 부위의 자연치유 능력이 부족하여 자연치유 과정에 대한 보조적 조치가 필요할 때 병변 부위를 자극할 수 있는 성분의 제재를 병변 부위에 주사 함으로써 병변 부위의 치유를 촉진시키는 치료 방법입니다.

2)
가장 흔히 적용되는 질환은 근골격계 인대손상, (힘줄)손상으로 증식 성분이 주사되면 이에 반응하여 국소 염증 반응을 일으켜 치유 기전(cascade)이 진행되게 합니다.

 

이 과정의 결과로 병변내에 새로운 콜라겐이 형성되고, 콜라겐 조직의 성숙과정을 거쳐 인대와 건(힘줄)의 강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프롤로테라피를 인대강화주사라고도 부릅니다.

3)
중장년층 분들에서는 손상의 병력 없이도 조직의 퇴행 또는 변성 만으로도 인대, 건의 약화가 일어나 흔히 통증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어깨 회전근개 건(힘줄)의 변성으로 어깨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그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이와 같은 경우도 약해진 조직에 증식 성분을 주사하여 약해진 조직을 강화시켜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4)
이때 가장 중요한 점은 손상된 경우에 비해 변성이나 퇴행에 의해 조직이 약해진 경우는 변성된 조직의 강화를 위해 더 정확히 증식 성분이 조직에 주사되어야 하며, 충분한 양의 증식 제재가 주사되어야 하고, 일련의 증식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5)무릎관절에서는 많은 인대, 건 조직과 반월상연골, 반월상연골이 부착된 원주테라는 부착부 조직이 주요 정적 안정 구조물이며, 대퇴사두근, 햄스트링과 같은 큰 근육들이 동적 안정 구조물로 작용하게 됩니다.

 

6)따라서, 손상, 노화 등에 의해 무릎의 안정성이 저해된 상태에서도 프롤로테라피가 효과적으로 안정 구조물인 인대, , 원주테 등을 강화 시킴으로써 무릎통증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7)
최근 반월상연골 주변부손상, 초기 퇴행성관절에서 활동에 의한 기계적 원인의 통증의 감소를 위해 프롤로테라피가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8)
또한, 척추의 주된 안정화 구조물인 디스크, 후관절막, 장요인대, 천장관절 등이 약해진 경우에서도 프롤로테라피가 적절히 시행되면 척추의 안정성이 향상되어 이들 구조물의 약화로 인해 발생된 기계적 성격의 통증은 완화 될 수 있습니다.

 

9)프롤로테라피의 가장 큰 특징은 인체에 무해한 물질을 사용하므로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신체의 자연적인 반응을 일으켜 재생을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입원이나 마취가 필요 없고 주사 바늘 자국 이외에는 피부에 시술 흔적도 남지 않기 때문에 환자가 느끼는 부담도 적습니다. 주로 만성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에서 통증을  완화시킬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10)한번 손상된 인대는 재생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대개 3-6회의 시술이 필요합니다. 시술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콜라겐이 생성되어 인대나 힘줄이 강화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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