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Hamstring)이란 허벅지 뒤쪽에 있는 대퇴 이두근, 반건양근, 반막양근을 통틀어서 이르는 말로 슬괵근(무릎마디의 뒤쪽에 있는 근육) 이라고도 합니다.
또한 대퇴이두근은 슬굴곡근이라고도 하고, 다리를 굽힐 때 작용을 하는 근육입니다.오금을 편다고 할 때 관여하는 근육입니다.
햄스트링 염좌
꽤 흔하지만 병원에 찾아갈 정도로 심하지 않은 부상이 햄스트링 염좌 입니다. 햄스트링은 골반에서 무릎 뒤쪽으로 뻗어있는 반막근, 반건근, 대퇴이두근을 통칭하는 말 입니다. 허벅지 뒷부분 근육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 입니다. 무릎 쪽보다 엉덩이에 가까운 위쪽 부분에서 부상이 더 자주 발생 합니다.
스피드 훈련할 때 자주 발생
스피드가 빨라질수록 땅에 발을 딛고 있는 시간이 짧아진다. 이렇게 되면 짧은 순간 햄스트링에 걸리는 힘이 증가하면서 손상이 쉽게 옵니다. 단거리 달리기를 하는 사람에게 흔한 부상이지만 달리는 속도를 급격히 늘려서 스피드 훈련을 하는 마라톤 주자, 언덕 훈련을 처음부터 장거리로 하는 주자에게 심심찮게 찾아오는 부상 입니다.
햄스트링 근육에 제일 많은 힘이 걸리는 시기는 발이 허공에 떠있는 동안인데, 단거리 달리기나 허들 경기의 경우 다리를 쭉 뻗으면 햄스트링이 많이 늘어나야 하므로 부상이 더 흔 합니다 장거리 달리기의 경우에는 발바닥으로 착지한 직후에 햄스트링에 힘이 많이 걸리는데, 이때 손상이 오기 쉽고, 물론 다른 부상과 마찬가지로 햄스트링의 유연성과 근력 그리고 준비운동이 부족하거나 예전에 손상된 경험이 있으면 더 쉽게 다치게 마련 입니다.
초보자 티를 벗고 나서 준비운동을 소홀히 하고 스피드와 거리를 늘리면 거의 어김없이 찾아오는 부상 입니다. 병리학적으로는 햄스트링 근육이 손상을 받아 현미경적으로 파열된 상태가 된다. 손상을 입으면 햄스트링 근육의 위쪽 3분의 1 지점에 통증이 있고, 심한 경우 근력이 약화되어 손상된 다리를 반대 쪽에 비해 적게 들어올리게 되고, 심각한 손상의 경우 멍이 보이는 수가 있습니다.
누르면 그 부위의 압통이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대개는 햄스트링 위쪽에 문제가 생기지만 아래쪽, 즉 무릎 가까운 쪽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경우든 바깥쪽에 있는 대퇴이두근의 손상이 심하고, 의자에 앉거나 바닥에 앉을 때 통증이 심해 집니다.
드물긴 하지만 허리의 디스크 등이 악화되어 신경이 눌려서 그 영향으로 햄스트링의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으므로 달리기를 중단해도 통증이 오래간다 싶으면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 보아야 합니다.
갑작스런 운동량의 증가로 인하여 근육이 찢어진 경우는 매우 흔한 경우입니다.
중요한 것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햄스트링 좌상
근육이 찢어진 경우를 좌상이라고 합니다. 좌상(strain)에는 1도, 2도, 3도가 있습니다.
1도는 근육이 늘어난 경우를 말하며,
2도는 근육의 부분 파열을 말하고,
3도는 근육이 완전히 파열된 경우를 말합니다.
1도의 경우에는 1-2일 정도의 휴식과 찜질로 다시 운동이 가능합니다.
2도의 경우에는 3-7일 정도의 휴식과 찜질, 스트레칭을 해야만 다시 운동이 가능합니다.
3도의 경우에는 2-4주 정도의 휴식과 치료가 있어야만 합니다.
기본적인 치료는 다른 부상과 마찬가지로 PRICE (Protection, Rest, Ice, Compression, Elevation)이다. 초음파와 전기 치료 등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결국은 근육의 미세 파열이라 근육이 아물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다리를 가볍게 움직여 주고 스트레칭을 실시 합니다. 상체를 일자로 한 상태에서 상체와 하체가 90°가 되게 하고 무릎을 펴야 한고, 부상 상태에서는 이렇게 스트레칭 하기 어려우므로 90°까지는 무리다. 점차 회복되면 각도를 늘려 줍니다. 근육의 균형이 중요하므로 대퇴부의 앞쪽 근육인 고관절 굴근, 대퇴사두근 등의 근육에 스트레칭이 필요 합니다.
대체 운동으로는 자전거타기나 수영이 좋다. 자전거는 대퇴사두근의 근력이 주가 되기 때문 입니다. 달리기를 다시 시작하려면 근력이 반대쪽 햄스트링의 90% 이상 회복되고, 관절운동 범위가 정상화되어야 합니다. 등속성 운동기구가 있다면 초당 60초의 각속도로 측정한 햄스트링의 근력이 대퇴사두근의 60%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1)무리한 등산 이나 달리기 후 허벅지 통증이 3-5일 이상 지속될 때 물리치료나 스트레칭으로 회복 되지 않는 다면,,, 근육 및 힘줄의 손상(찢어짐)은 프롤로 또는 DNA프롤로 치료를 고려 해 볼 수 있습니다.
2)등산이나 운동 삼아 계단을 잘 오르내리는 40대 가정 주부가 어느날 갑자기 허벅지가 뻐근해 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허벅지 앞의 무릎에서 골반까지 이르는 부분들에서 통증이 발생하였습니다.
평소 등산을 즐겨 하는 40대 남성도 허벅지통증을 호소합니다. 처음에는 살짝 뻐근한 정도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점점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3)허벅지 부분은 거의 다 근육입니다. 아프다는 것은 근육이 아픈 것입니다. 다만 디스크나 협착증이 있는 경우는 뒷다리가 당기기도 합니다. 많이 걷거나, 등산, 다양한 하체 운동을 할 때 자주 발생합니다. 뻐근하게 통증이 오면서 다리가 저리기도 합니다.
4)허벅지 앞쪽 근육은 대퇴사두근이라고 합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편심성 수축으로 긴장이 되며 무리가 될 때 근육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점프를 할 때나 갑자기 차고 뛰어 나갈 때 근육이 찢어지기도 합니다. 축구와 농구 등 방향 전환이 많은 운동을 하는 분들은 차고 나갈 때 통증이 심하게 오면 찢어짐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5)허벅지 뒤쪽 근육은 햄스트링이라고 합니다. 역시 계단을 오르내릴 때, 뛰다가 갑자기 정지할 때, 서서 몸통을 돌릴 때 무리가 되면 근육들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계단을 이용한 운동은 근육들에 문제가 생기기 쉽고 관절에도 무리가 많이 옵니다. 벽에 기댄 상태로 무릎을 30-40도 정도만 구부렸다 폈다 하는 운동을 15회, 세 셋트 정도 하면 부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6)대퇴사두근이나 햄스트링 근육이 찧어져 통증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는 손상 부위에 증식액을 주사하여 치유가 빠르게 일어나도록 유도하는 프롤로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잠들기 전 햄스트링 근육을 유연하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 3가지이다.
△누운 자세로 도구를 활용한 스트레칭=반듯이 누운 자세로 한쪽다리를 구부린 채 발 밑에 수건 또는 밴드를 걸어 양손으로 잡는다. 천천히 다리를 곧게 피며 수건을 몸 쪽으로 잡아당긴다. 이 자세가 힘들 경우 반대편 다리를 구부려 실행한다. 10초씩 유지하며 각 3회씩 반복한다.
△앉은 자세의 스트레칭=평평한 자리에 앉아 한쪽 다리는 양반다리처럼 접고 스트레칭 하고자 하는 다리를 곧게 편다. 발목을 몸 쪽으로 천천히 당겨준다. 이 때 무엇보다 무릎이 구부려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30초씩 유지하며 각 2회씩 반복한다.
△엎드린 자세의 스트레칭=네발로 기듯이 손과 무릎을 땅에 짚은 뒤 한쪽 다리를 앞으로 펴서 손 옆에 위치시킨다. 다리 무릎을 바닥 쪽으로 내리듯 천천히 펴면서 햄스트링을 늘인다. 각 동작은 양쪽 다리를 번갈아 각 10회씩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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